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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기후시립여자단기대학 한국언어문화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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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본어 작성일13-09-03 15:59 조회3,7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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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부터 8월26일까지 진행된 기후시립여자단기대학과의 교류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8월20일 저녁 8시경에 연수단이 우리학교 기숙사에 도착하여 이아름, 김선희, 양만선이 맞이하였습니다.
 
8월21일 오전 한국어수업에서는 한국어의 발음, 받침의 발음, 연음 등을 배웠고 오후에는 포항지역문화체험으로서 포항시장표경방문이 있었고 이어서 구룡포 일본가옥, 호미곶을 둘러보았으며, 저녁에는 자명식당에서  맛있는 삼계탕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가가는 분위기이었으며  20시에 학교에 돌아와서는 환영회를 개최하였으며 윷놀이를 통해 좀 더 친해질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8월22일 오전 한국어수업에서는 자기소개에 관한 표현을 중점적으로 배웠으며 12시에 치마저고리체험이 있었으며 이 때 찍은 사진이 갤러리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14시부터 떡볶이와 파전, 김치전을 만들어보는 요리체험이 있었는데 5개팀(동방신기, 샤이니, 빅뱅, EXO, 비스트)으로 나누어 경연을 벌여 1위(EXO), 2위(샤이니), 3위(?) 팀에게 문화상품권이 각각 수여되었습니다.
 
8월23일 오전한국어수업에서는 기초한국어단어와 숫자에 관한 표현을 익히고 동요 산토끼를 일본어버전과 한국어버전으을 번갈아가며 익혔습니다. 수업 중  아테아테퀴즈(369)를 내어 오쿠무라 루이 양이 맞추어 상품권이 주어졌습니다.
오후에 경주지역문화체험이 있었는데 양동마을견학은 악천후로 취소하고 첨성대와 박물관을 둘러보고 보문단지의 테디베어박물관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리고 불국사를 보고  초당순두부집에서 저녁을 먹었으며 안압지의 야경을 즐기고 홈플러스에 들러 야식을 준비해서 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불국사에서 카와까미교수님의 [및쯔노 오모시로미]는 좋은 추억거리로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8월24일 오전 한국어수업의 테마는 홈스테이가정에서 예상되는 한국어표현과 한일중문화의 차이에 대해서였습니다.
점심으로 테에반노 북경각짜장면을 맛있게 먹었으며 1시30분에 호스트패밀리와 기념사진을 찍고  호스트패밀리와 함께 즐거운 홈스테이를 시작하였습니다.
 
8월25일 카와까미교수님과 둘이서 오붓하게 저녁식사를 하며 더 충실한  교류회를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하였으며, 내년에 우리대학으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4,5명 정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8월26일 오전9시30분에 송별회가 시작되었는데 시작되기 전부터 여기저기서 눈물을 보이는 학생들이 많아서 올해도 성공적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를 맡게 될 양만선양이 눈시울이 붉게 물들어 있어 사회를 제대로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산수좋은 기후에서의 6개월 유학이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송별회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동영상상영과 사진콘테스트였습니다. 20일부터 홈스테이때까지 찍은 사진을 받아 편집한 것으로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사진콘테스트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자 감상을 듣고 그리고 한국어 받아쓰기 우수자와 사진컨테스트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테에반노 오와까레세레모니 를 끝으로 연수단은 우리와의 작별을 아쉬워하면서 부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
 
6박7일간의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이 행사를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즈,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2박3일동안 홈스테이를 받아주신 열일곱 분과 그 가족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올립니다. 요즈음같이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회풍조에서 한국인의 넉넉함을 보여주시기 위하여 흔쾌히 받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포스코일본어강사이신 남주영선생님과 포항시청국제교류계 박유정선생님, 경주시청 국제교류계정미영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송별회에 참석해주신 호스트패밀리 권혁창선생님, 김재옥선생님, 이원희선생님,  이세선선생님,  경북외고 최예진양과 부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쯔기니,이마이리에코교수님께 감사말씀올립니다.
요리체험심사위원을 해주셨고 일손이 모자랄 때, 차가 필요할 때 아이가 둘씩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학교에 나와 대기하면서 본교류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노심초사하시며 도움을 주시고자 하는 모습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소레까라,  기숙사에 머물며 손발이 되어준 이아름양과 김선희양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상당히 지쳐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일정을 함께해주어서 감사하고, 카메라맨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준 이정웅군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모두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밤을 새워서까지 동영상작업에 혼신을 다해 준 이수인군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사진콘테스트의 즐거움을 선사한 장연화양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일본에서 귀국하자마자 홈스테이와 송별회사회의 중책을 맡아준 양만선양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김현중선생, 임기련, 이병천, 이근형, 이슬기, 민소희군과 양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사이고니 외식산업학부학부장님과 조교선생, 학과교수님들, 강정만선생님, 그리고 우리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준  기죠딴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더욱 강력한 프로그램으로 만납시다.  
유난히도 무더운 여름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39
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강진문교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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