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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 대신 염소탕 뜨지만… 수입산 저가공세에 뿔난 사육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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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서 (39.♡.231.148) 작성일25-08-15 13:37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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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에서 암흑염소 1000여 마리를 기르는 60대 전모씨는 최근의 ‘흑염소 열풍’이 달갑지만은 않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개 식용 종식법’ 이후 보양식 수요가 흑염소로 몰리며 식당가는 북적이지만, 수입산 공세와 허술한 제도 탓에 농가는 판로 자체가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 전모씨는 “내외적인 여건 때문에 시세는 들쭉날쭉한데, 그렇다고 안 기를 수도 없는 상황에 정직하게 키워온 농민들만 손해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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