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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백악관 간 날…대한한공, 보잉에 항공기 100대 주문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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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115.♡.165.249) 작성일25-08-26 14:22 조회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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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가운데 대한항공이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에게 약 100대의 항공기를 주문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 대한항공이 이날 이런 규모의 보잉 항공기 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문은 한국 항공사 역사상 최대 규모로, 주문 항공기에는 787기와 777기, 737기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또, 로이터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주문의 일부가 대한항공 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정비용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앞서 2024년 7월 영국에서 열린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보잉과 777-9와 787-10 등 최대 50대의 항공기 도입을 위한 구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3월에는 이를 조속히 이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계약 규모는 249억 달러(34조6000억원)로, 당시 대한항공이 맺은 항공기 구매 계약 중 금액 기준으로 최대였다.

다만, 이번 주문에는 2년 전 계약이 일부 포함돼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보잉 상업용 항공기 부문 최고경영자(CEO) 스테파니 포프는 모두 워싱턴DC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행사에 참석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보잉 측은 이번 주문에 대해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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