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국에 푹 빠져서 벌써 몇 번이나 다녀왔는지 몰라!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바로 파타야 골프 여행이었어. 사실 한국에서도 골프는 종종 쳤지만, 태국에서 치는 골프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 날씨도 좋고, 골프장도 멋지고, 무엇보다 가격이 착하잖아!

이번에 내가 다녀온 곳은 파타야에 있는 피닉스 골프장이야. 위치는 파타야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하면 편하게 갈 수 있어. 미리 예약하는 건 필수! 특히 성수기에는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게 좋아. 나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었어.

예전에 한국에서 골프 칠 때는 골프백 무게 때문에 엄청 신경 썼거든. 골프백 9kg에 여행용 캐리어 11kg 딱 맞춰서 20kg 만들었던 기억이... 혹시 골프백 무게 때문에 고민이라면, 미리 항공사에 위탁 수하물 규정을 문의해보는 게 좋을 거야. 괜히 공항에서 짐 때문에 낑낑거리는 것보다 훨씬 낫잖아!

태국 골프 여행을 계획하면서 비용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파타야는 방콕이나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야. 특히 프로모션이나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 여행을 즐길 수 있지. 나는 이번에 무제한 골프 패키지를 이용했는데, 정말 뽕 뽑았다는 느낌!

아, 그리고 태국에는 파타야 말고도 치앙마이처럼 골프 치기 좋은 곳들이 많아. 치앙마이는 고지대에 있어서 날씨도 선선하고, 비도 많이 안 와서 쾌적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 다음에는 치앙마이로 골프 여행을 떠나볼까 생각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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