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옷 사기 너무 힘든 빅사이즈 언니들 여기 모여라! 오늘은 드디어 꿈에 그리던 빅사이즈 오프라인 매장, 로미스토리 마리앙플러스 왕십리점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를 들려줄게.

예전엔 빅사이즈 옷빅사이즈여성의류 하면 왠지 모르게 촌스럽고, 종류도 별로 없다는 인식이 강했잖아? 게다가 온라인 쇼핑은 사이즈 미스가 너무 잦아서 항상 불안불안 직접 입어보고 살 수 있는 빅사이즈 매장이 간절했는데, 드디어 소원 성취했지 뭐야!

마리앙플러스 왕십리점은 딱 들어서는 순간부터 눈이 휘둥그레졌어. 진짜 다양한 스타일의 옷들이 사이즈별로 쫙 진열되어 있는데, 마치 나만을 위한 옷장을 발견한 기분이랄까? 예전엔 빅사이즈라는 단어 자체가 왠지 모르게 숨기고 싶은 단어였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플러스사이즈를 외치는 시대가 왔다는 게 느껴지더라.

특히 좋았던 점은 단순히 사이즈만 큰 옷들이 아니라, 체형을 예쁘게 커버해주는 디자인들이 많다는 거야. 예전엔 무조건 펑퍼짐한 옷으로 가리기 바빴는데, 여기 옷들은 라인을 살려주면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 특히 안빅사이즈처럼 보이는 핏이 최고 장점!

예전엔 77사이즈부터 빅사이즈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100사이즈 이상 나오는 곳도 많아졌잖아. 마리앙플러스에도 다양한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도 칭찬하고 싶어. 티셔츠, 블라우스, 바지 등 캐주얼한 디자인부터 클래식한 스타일까지 없는 게 없더라!

솔직히 온라인으로 옷 살 때마다 이게 나한테 맞을까? 걱정 엄청 했거든. 근데 여기서는 직접 입어보고, 거울 보면서 핏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았어. 게다가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사이즈 추천해주시고, 코디 팁도 알려주셔서 쇼핑이 훨씬 즐거웠어!

이번 방문에서 몇 벌 득템했는데, 앞으로 내 옷장은 마리앙플러스 옷들로 가득 채워질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들어! 빅사이즈 옷 때문에 고민인 언니들, 이제 더 이상 스트레스받지 말고 마리앙플러스 왕십리점으로 달려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