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믿기지 않네요. 오월 즈음, 몸 추스르면 막걸리 한잔 해야지 하시던 김혜 선배의 부고를 받다니. 암 투병 중이셨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너집니다. 부디 편안히 영면하시길 빕니다.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경황이 없으실 분들을 위해, 그리고 장례식 참석을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해 부고장 관련 정보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부고장, 슬픔을 넘어 전하는 마지막 예의

부고장은 단순히 고인의 사망 소식을 알리는 것을 넘어, 장례에 필요한 정보와 함께 조문객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장례식에 참석하기 전, 부고장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필수겠죠.

부고장 문구,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고인 정보 성함, 향년, 발인일시, 장지 등 기본적인 정보를 정확하게 기재합니다.
상주 정보 상주와의 관계, 연락처를 명확히 밝혀 조문객들이 연락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간결하고 진솔하게 슬픔을 담아 간결하면서도 진솔한 문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 참석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1. 장례 장소 및 시간 장례식장 위치와 시간을 정확히 확인하여 늦지 않도록 합니다.
2. 복장 검은색 정장이 기본이며, 액세서리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조의금 조의금 액수는 관계에 따라 다르지만, 홀수부고장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마음 슬픔을 함께 나누고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는 따뜻한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청첩장, 부고장, 절세 혜택도 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경조사 지출을 업무와 무관하다고 생각하시는데요. 관련 내용은 전문가와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은 언제나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고인의 삶을 기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故 김혜 선배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빌며, 남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